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리안나 스타크 (문단 편집) == 가설들 == [Include(틀:스포일러)] '''[[라에가르 타르가르옌]]과의 사이에서 낳은 [[존 스노우(얼음과 불의 노래)|존 스노우]]의 친어머니라고 줄곧 암시된다.''' 예를 들자면 피로 젖은 침상.[* 리안나가 일찍 죽은 게 출산 시 겪은 산고 때문이라는 추측의 근거이기도 하다. 당시에는 의료시설도 미비했고 위생관념도 현재보다 더 부족했기에 출산 시 산고로 죽는 산모가 지금보다 더 많았다. 지금이야 산고가 너무 심하면 제왕절개 및 혈액 공급 등의 조치를 취할 수 있지만 옛날엔 그마저도 힘들었으니... 그리고 '''출산 시 산모들은 아기를 낳느라고 하혈을 한다.''' 침대 위에서 아기를 낳았다면 당연히 침대 위에 하혈의 흔적이 남을테니 '피로 젖은 침상' 이 될 수밖에 없는 노릇.] 자세한 것은 존 스노우 항목 참조. 라에가르의 관계에 대해서는 (독자연구에 가까운)몇 가지 가설이 존재한다. [[겨울의 바람|정식 후속작]]이 나오고 있지 않아서 아직까지 확정된 사실은 없다. * 라에가르는 리안나를 납치한 것이 아니라 리안나와 서로 사랑하는 사이로 도피를 했다. [[미라 리드]]와 [[조젠 리드]]가 브랜에게 들려주는 [[하렌홀의 마상시합]]의 "웃는 나무의 기사 이야기"가 리안나의 이야기며, 이게 리안나와 라에가르가 얽히게 되는 계기가 된 것으로 보인다. 이후 두 사람이 사랑의 도피를 해서 리안나가 정식으로 라에가르의 왕비가 되고자 했다는 가설이 많은 지지를 받고 있다. 바로 다음 문단에서 설명할 중혼설도 이에서 파생된 가설이다. * 리안나는 라에가르와 [[중혼|정식으로 결혼해 둘째 부인이 되었다.]] 리안나는 사실 정부가 아니고 리안나가 낳은 아이는 서자가 아닐 수도 있다는 추측도 있다. 왕의 명령을 거스르더라도 왕족을 지켜야 하는 의무가 있는 킹스가드가 리안나를 지킨 것이 그 이유. 상식적으로도 다른 왕족들은 제쳐두고[* 당시에 [[아서 데인]], [[오스웰 휀트]], [[제롤드 하이타워]]의 세 명은 리안나를 지키고 있었고, [[바리스탄 셀미]]와 [[조노소 대리]], [[레윈 마르텔]]은 트라이던트에 국왕군을 이끌고 갔다가 전사했다. 레드 킵에 남아있던 사람은 [[제이미 라니스터]]뿐이었는데 그나마도 계속 [[아에리스 2세]]를 경호하느라 라엘라와 엘리아는 무방비한 상태였다.] 왕도 아니고 왕'''세자'''의 정부와 사생아를 지키는데 최중요 전력을 세 명이나 낭비한다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 더군다나 타르가르옌 왕조는 1대 왕부터 중혼이었고 3대 왕까진 중혼해서 왕비 1명을 더 두는 것이 공식적으로 허용되었다. 칠신교와의 융합 후 3대 이후엔 중혼을 하지 않았지만 그렇다고 왕의 중혼을 법적으로 금했다거나 한 건 아니다. 라에가르가 후계자와 예언이 꽤나 중요한 이 세계관에서 몸이 허약한 엘리아가 셋째를 낳는 것은 무리라는 것과 예언 속 '약속된 왕자'의 출산을 명분으로 중혼을 하고, 그것을 킹스가드도 인정했다면 가능한 이야기. 또한 엘리아의 적자들과의 문제도, 타르가르옌 가문에 근친 전통이 있음을 생각하면 의외로 해결책도 있다. 엘리아에게 딸도 있고 아들도 있었으니 리안나가 낳은 아이와 엘리아가 낳은 아이가 결혼하여 후대에 왕과 왕비가 되는 것이 그것. * 반박: 그러나 이 가설은 가능성이 낮은 것이, 물론 법적으로 금지되어 있다고 명시되어 있는 건 아니지만 타르가르옌 왕가에서 중혼을 한 왕은 초대 왕 [[아에곤 1세]]와 [[마에고르 1세]] 딱 둘뿐이다.[* 배우자가 죽어서 재혼한 경우엔 중혼은 아니므로 제외.] 더군다나 아에곤 1세의 경우 중혼이 정복 이전에 이루어졌다는 것에 더해 이미 아에곤과 왕비들이 드래곤을 통해 칠왕국을 정복했을만큼 막대한 무력을 지니고 있는데다가, 칠신교로 개종해 왕비들과 함께 신실한 생활을 하는 퍼포먼스를 보였기에 그냥 묵인되었을 뿐이지 '타르가르옌 왕은 중혼이 가능하다'라고 공식적으로 인정된 적은 한 번도 없었다. 이 때문에 마에고르 1세가 첫 부인인 세리스 하이타워가 자식을 못 낳는다는 이유로 멋대로 알리스 해로웨이와 중혼을 했을 때에는 상당한 파란이 일었다. 이후 마에고르가 티안나를 세 번째 부인으로 들일 때나, '검은 신부들'과 한꺼번에 결혼을 했을 때도 중혼이 공식적으로 인정되었다기 보다는 그냥 마에고르가 반대하는 사람들을 몽땅 죽여버려서 아무도 이의를 제기하지 못했던 것뿐이었다. 마에고르의 몰락 이후 발리리아인들의 근친혼을 승인하는 '예외주의 교리'가 창설된 이후에도 발리리아인의 중혼도 허락한다는 내용은 어디에도 언급된 바가 없다. 더구나 아무리 왕위계승 1순위라 하나 라에가르는 아직 왕위에 오르지 않은 왕세자[* 왕세자란 다음대의 왕위계승자이지만 동시에 왕의 가장 큰 경계대상이기도 하다. 기존세력과 정치노선이 다르거나 왕의 눈밖에 날 경우 목숨이 위태로운 자리. 한국의 경우 조선시대의 사도세자와 영조, 인조와 소현세자 등의 예시를 보면 왕과 왕세자의 사이가 나쁜 경우 얼마나 큰 위험에 처할 수 있는지를 여실히 알 수 있다.][* 더구나 그 당시엔 왕이었던 [[아에리스 2세|아에리스]]가 완전히 돌아서 의심병이 가득했을 때였는데, 아무리 따르는 세력이 많다 해도 왕이 해도 환영받을까 말까 한 중혼을 하겠다는 게 아에리스 및 주변인들에게 어찌 보였을지?]에 불과했으며 또한 계승자가 될 자식도 있는 와중에 처가인 마르텔 가문과 틀어질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도시전설쯤으로 치부되던[* 전전대 왕도 이 예언을 믿어 당사자들의 마음과는 아랑곳없이 아에리스와 라엘라를 혼인시켰고 결과적으로 그래서 둘은 불행한 결혼생활을 하게 되긴 했지만, 아에리스와 라엘라의 결혼은 라에가르와 리안나와는 달리 딱히 정치적인 장애물도, 분란거리도 없었다. 그러나 라에가르와 리안나의 관계는 당사자들의 마음(그리고 예언을 믿었다고 한다면, 그들만의 믿음)을 제외하면 의무에도 정치적 상황에도 모두 위배되는 것이었다.] '약속된 왕자' 운운하며 중혼을 하겠다고 하는 것 자체가 미친 짓에 가깝고[* 독자 입장에서는 신빙성 있는 떡밥이지만, 주변인들 입장에서는 바람피우기 위한 변명쯤으로 들릴 법한 이야기다. 허무맹랑한 예언 하나 실행하자고 [[긁어 부스럼]] 만드는 꼴이니... 또한 정말 약속된 왕자 예언이 사실이라 하더라도 예언은 인간이 해석하고 바라던 것과는 다른 방향으로 실현되어 인간을 농락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작중에서도 이에 대한 충고가 나온다.] 그 많은 피를 흘려가며 실현할 가치가 있는지는 미지수.], 더구나 그 상대가 앞서 여러 번 언급했듯 분란의 소지가 될 가능성이 높은 리안나라면.... 또 리안나를 두번째 부인으로 인정한 후 엘리아의 아이와 리안나의 아이를 서로 혼인시켜 왕과 왕비로 만들자는 방법은 리안나의 아이가 딸이라면 가능할 수도 있겠으나 리안나의 아이가 아들이라면 그것도 여의치 않다. 시행하려고 한다 해도 일단 불확실한 미래의 계획인 만큼 당사자인 두 아이들이 혼인을 원치 않거나 달리 사랑하는 사람이 생겨 혼인을 원치 않을 수도 있고.[* [[아에곤 5세]]와 그 자식들의 경우가 가장 유명하다. 장남 [[던칸 타르가르옌|던칸]]은 [[올드스톤스의 제니|평민 소녀]]와 사랑에 빠져 [[라이오넬 바라테온|라이오넬]]의 딸과의 약혼을 일방적으로 파기했고, 차남 [[재해리스 2세|재해리스]]와 장녀 사에라는 서로 사랑에 빠져 각각 [[툴리 가문]]과 [[티렐 가문]]과의 약혼을 무시하고 멋대로 결혼해버렸다. 삼남 [[다에론 타르가르옌|다에론]]도 원래는 [[올레나 티렐|올레나 레드와인]]과 약혼했지만 나중에 합의 하에 이를 파기한다.] 또는 도르네 측에서 그 결혼을 바라지 않을 수도 있다. 만약 타르가르옌 가의 전통대로 중혼이 인정되고 리안나가 라에가르의 부인이 되었다고 가정한다면, 웨스테로스에는 처첩제도가 없기 때문에 엘리아와 리안나는 둘 다 차등이 없는, 서로 동등한 위치에 있는 '부인'이 되므로 엘리아 입장에서는 리안나에게 이길 만한 아무런 메리트가 없다. 엘리아가 거의 독립국 취급 받고 있는 도르네의 마르텔 가의 딸이라 하나 리안나 역시 변경백인 대영주 스타크 가의 딸이니 신분으로도 꿀릴 것이 없으며, 엘리아가 먼저 결혼했고 먼저 적자를 낳았다는 장점은 있으나 라에가르가 리안나는 전쟁이 날 위험을 무릅쓰고 데리고 도망쳤을 만큼 라에가르의 사랑을 받고 있다. 예로부터 왕이나 왕세자가 자신이 총애하는 부인을 위해 적장자가 있음에도 권력다툼이 벌어졌을 때 애처의 편을 들어주거나 그 애처의 아들을 왕위에 올린 사례가 적지 않은 만큼 엘리아 소생의 적자들에게도 크나큰 위협이 된다. 또한 귀족의 정략결혼에는 여러가지 이유와 의미가 있지만 일단 피를 섞어서 상대편 집안에 다음대에는 자신들의 피가 흐르는 후계자가 나오기를 기대하는 의미도 있으니 이미 마르텔을 외가로 둔 아에곤이 있는 이상 당연히 마르텔 가에서도 자신들의 피가 흐르는 조카를 왕위에 올리고 싶지, 뭐하러 리안나 소생의 아들을 왕위에 올리고 고작 왕비 자리에 만족하겠는가? 이런 상황에서 이미 유리한 위치를 점한[* 이미 엘리아는 라에가르의 정식 부인이고 적자인 아들과 딸도 둘이나 있는 상황.] 마르텔 가가 리안나와 그 아들을 부인과 적자로 격상시켜서 누이와 조카의 정치적 위협을 더할 하등의 이유가 없다. 오히려 경계하고 반대할 가능성이 높다. * 로버트의 주장대로 납치당한 것이 맞았다. 정확히는 처음에는 서로 사랑해서, 혹은 최소한 리안나가 그렇게 믿어서 사랑의 도피를 감행하였으나 나중에는 리안나가 돌아가고 싶다고 간청해도 라에가르가 이를 들어주지 않았다는 가설이다. 아무래도 정말로 순수하게 납치당했다는 설은 작중에서도 여러 번 의심스럽다고 암시되기도 하고. 리안나의 행적 상의 의문 중 하나는 자기 오빠[* 그리고 리안나의 오빠 브랜든과 뜻을 같이했던 친구들 + 그 애들 찾으러 온 아버지들. 이들은 모두 웨스테로스의 유력한 가문 사람들이었다.]와 아버지가 자길 찾으러 왔다가 아에리스에 의해 끔찍하게 죽어나가는 사단이 나는 동안 대체 뭘 했냐는 것이다.[* 이는 라에가르에게 더욱 강하게 제기되는 의문이다. 왕세자라는 양반이 (본인도 미쳤다는 걸 아주 잘 알고 있는)아버지가 그런 막장 짓을 벌일 때 은신처에서 입 다물고 가만히만 있던 이유가 도대체 뭐란 말인가(...).] 다만 이 시점에서 리안나가 임신 상태여서 섣불리 움직이지 못했을 수 있다. 그 아이가 '약속된 왕자'라고 굳게 믿었기 때문이면 이 세계관에선 다른 것보다도 아기의 건강과 생존이 첫번째일 것이다. 임신 자체가 알려지지 않아야 혹시 전투에서 지더라도 아이는 살릴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어떤 상황에서도 오로지 '약속된 왕자'의 생존이 첫번째였다면, 임신했다는 사실이 알려지지 않게 아이의 안전한 출산을 위해 은신했을 가능성도 있다. * 반박: 이 가설대로라면 해명되지 않는 부분이 있는데, 라에가르는 스스로를 약속된 왕자로 생각했지만 아들 아에곤을 낳을 때 별이 떨어지는 것을 본 후부터는 아에곤이 약속된 왕자라고 믿었다고 한다. 약속된 왕자 예언에 대한 믿음이 기반이 되지 않았다고 한다면 일반적으로 반란이 일어날 것을 생각했다면 당연히 킹스가드들을 다음 대 왕이 될 적자들에게 붙여야 마땅하며, 설령 위의 가설처럼 약속된 왕자 가설을 믿는다손 치더라도 치더라도 아에곤이 약속된 왕자라고 생각했다면 아에곤에게 킹스가드들을 붙여야 마땅하다.[* 사실 이 가설을 믿든 안 믿든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그냥 자기 처자식을 보호할 다른 수단 정도는 마련해놓는 것이 당연하다(...). 리안나에게는 경호를 위해서든 (후술될 가설처럼)감시를 위해서든 킹스가드를 세 명이나 붙여놓고 왔으면서 자기 부인과 자식들, 심지어 자기 아버지와 어머니에 동생까지 [[제이미 라니스터|고작 한 명의 킹스가드]]하고만 남겨놓고 대부분의 병력을 본인이 이끌고 트라이던트에 간 것 자체가 상당히 엉성한 일처리로 보일 수밖에 없다. 전쟁 중이라 병력 부분은 어쩔 수 없다 치고 예언 때문에 킹스가드 분배 문제도 어쩔 수 없다고 쳐도 최소한 자기 자식들은 안전한 곳(예컨데 처가인 도르네)으로 피신시키는 것이 왕조의 유지를 위해서도 현명한 선택이었을 것인데도.[* 이에 대해서는 조금 더 잔인한 이유가 있을 수도 있다. 라에가르가 패배해도 아에곤과 라에니스가 도르네에 있다면 굳이 도르네가 타르가르옌 왕조를 지원해줄 필요가 없으니 그들을 피신시키지 않고 잡아두었다는 것. 일단 라에가르는 몰라도 아에리스의 의도는 이게 맞았다.]] 또 용의 머리는 "셋"이다. 즉 리안나가 낳은 아이가 약속된 왕자라도 나머지 아이 둘이 죽는다면 의미가 없다.[* 다만 용의 머리가 셋이란 말은 용의 형제가 용을 포함해 셋이란 뜻이지 꼭 형제가 모두 끝까지 살아있어야만 유의미하다는 뜻은 아니다. 일례로 다른 강력한 약속된 왕자 후보인 대너리스도 셋째이며, 형제 모두 죽었다. 용의 머리는 셋이라면서 그 후보인 대너리스도 셋째이고, 존도 셋째인 것이 우연은 아닐 것이다. 심지어 스타니스도 형제가 그를 포함해서 셋이다. 멜리산드레가 스타니스를 약속된 왕자라 섬길 때 로버트는 죽어 있었으며 렌리는 그녀가 직접 죽였다. 용의 머리는 셋인데 형제가 죽으면 의미가 없다면 그렇게 할 리가 없다. 오히려 약속된 왕자 유력 후보들인 대너리스, 존, 스타니스가 모두, 형제가 자신 포함 셋인데 형제 모두 죽고 마지막까지 혼자 살아남았다.] 이러한 의문을 해결해주는 가설이 상술한데로 리안나의 도피가 나중에는 납치로 변질되었다는 것. 리안나는 라에가르를 사랑했거나 최소한 로버트와 결혼하기 싫어서 그를 따라갔으나 라에가르는 리안나를 예언을 이룰 수단으로 밖에 생각하지 않아 리안나가 가족에게 연락을 하려고 하거나 가족들의 소식을 듣고 돌아가고자 했지만 들어주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럴 경우 킹스가드는 리안나를 지키는 동시에 탑에 감금하고 있었을 가능성도 있다. 이 설이 맞다면 라에가르는 열여섯 살 소녀를 말빨로 낚아서 이용한, 로버트의 생각과 별반 다를 게 없는 나쁜놈이 되는 셈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